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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KTX·SRT 이용
추석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KTX·SRT 이용 방법

 

 

추석 연휴엔 가족뿐만 아니라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이동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장거리 버스는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KTX·SRT 기차 이동이 좋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KTX.SRT의 반려동물 동반 규정에 대해 알아보고, 탑승 전 필수 체크리스트 및 좌석 선택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고 추석 연휴에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KTX·SRT 반려동물 동반 규정

 

  • 크기 제한: 가로·세로·높이 3면의 합이 158cm 이하, 무게 10kg 이하의 이동장에 넣어야 함
  • 운임: 무료 탑승 가능 (좌석 점유 불가, 이동장 필수)
  • 이용 가능 구간: 일반실·특실 모두 가능하나, 다른 승객에게 불편이 될 경우 자리 이동 요청을 받을 수 있음
  • 대형견: 아쉽게도 탑승 불가 → 대신 애견 호텔·위탁 서비스 필요

 

 

2.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안전한 이동장 (환기구 있는 하드케이스 권장)
  • 흡수 패드, 배변 봉투, 소량의 물
  • 낯선 환경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담요나 장난감
  • 짧은 구간이라도 목줄·하네스 반드시 준비

 

3. 좌석 선택과 탑승 시 유용한 팁

 

  1. 끝자리 좌석 추천: 출입문이나 화장실 근처 좌석을 선택하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2. 통로 좌석보다 창가 좌석: 이동장이 안정적으로 놓일 수 있어 안전합니다.
  3. 멀티탭 객차 활용: 일부 객차에는 콘센트가 있어 공기청정기형 이동장 사용 시 유리합니다.
  4. 중간 정차역 승하차 최소화: 소음과 사람 이동이 적은 구간 선택이 좋습니다.

 

 

 

4. 반려동물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 출발 전 충분히 산책시켜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 기차 출발 최소 30분 전 도착해 분위기에 적응시키기
  • 이동장 위를 가벼운 천으로 덮어 안정감 주기
  • 짧은 구간부터 사전 연습 여행 해보는 것도 효과적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추석 기차 여행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규정 숙지와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KTX·SRT 규정을 잘 확인하고, 이동장·준비물을 챙겨 편안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추석,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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